2009.10.29 01:16

2009년 지산 MTB 페스티벌_20091025

지난 8월부터 자전거를 대회를 자주 참가하는 편이다.  지난 3월 삼척 대회에서 첫 경험으로 시작하여, 함백산 이후 꾸준히 다니고 있다. 9월 신종인플루 파동 속에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본의 아닌 휴지기를 가졌는데, 10월부터는 미뤘던 대회와 계획된 대회가 진행되면서 경기 횟수가 많아졌다.

대회는 경기자 이외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진행요원들, 팀 행정요원들, 기자, 카메라맨, 업계 관계자들, 선수 서포터들... 그래서 보통 대회 참가자의 2배나 2.5배즈음 된다.  그렇게 북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사뭇 재미있기도 하다.

처음으로 다운힐과 4X대회를 보았다. 지산 스키장의 일부 구간을 인위적으로 모글(울퉁불퉁한 구간)과 턴 구간을 만들어 대회로 사용했는데, 전문가의 말로는 대회로 사용하기에는 짧다고 했다. 그래도 내 눈에는 결코 쉬워 보이지 않은 구간이다.

Downhill은 기록제인데 30초 간격으로 선수가 출발해서 일정구간을 지나서 결승점을 통과하면 기록이 나오는데 그 기록이 가장 좋은 선수가 우승하는 것이다. 4X는 다운힐보다는 약간 안정된 구간에 4명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우열을 가리는 토너멘트식 경기이다.  경기중에 약간 어깨 싸움도 허용되고 서로 업치락 뒤치락하는 접전형태라 박진감이 있었다.

Downhill을 하던 선수가 이중 모글 구간에서 점프를 잘 못하여 튕겨올라 8m 정도 되는 나무에 어깨를 부딪히고 떨어 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고통이 심했던지 팔을 부여잡고 울부짖었다. 그 외에도 펜스에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선수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과격한 종목이었다. 







Trackback 0 Comment 2
  1. 2009.10.29 14:0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서호 2009.10.29 23: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게 음악이 필요한데.. 수정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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