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13. 02:31

Not going anywhere_keren Ann

This is why I always wonder

I'm a pond full of regrets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

I tend to keep myself away from their goodbyes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I'm a river with a spell

I like to hear but not to listen,

I like to say but not to tell


This is why I always wonder

There's nothing new under the sun

I won't go anywhere so give my love to everyone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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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들을 때마다 약간은 슬프다. 그래서 좋다.
슬프다는 건 마음을 가라앉게 하여 세상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곡은 나의 핸드폰속에 1여년간이나 있었다. 다른 곡은 지웠지만
이곡은 지우지 않았다. 그런데, 제대로 들은 적이 없다. 실수로 켜 놓지 않고서는...
아마도 내 마음의 여유가 없었서였겠지.

나는 어디도 가지 않는다. 사람들이 오고 가도 물결이 들고 나가도
나는 어디도 가지 않는다.

흠, 멋있다. 이것이 떠난 연인에 대한 기다림의 의지인지, 자기를 등진 세상에 대한 항변인지 몰라도
선율의 부드러움을 넘어 의지가 느껴진다..

궁금해 지네, 이 곡의 사연이..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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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en Ann

 이스라엘 출신으로 프랑스의 가수이며  작곡가이다. 파리, 뉴욕, 이스라엘 등에서 활동하며 기타, 피아노, 클라리넷을 연주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유대계 러시아인 이며, 어머니는 자바계 네덜란드인이다.

11 살 때 까지 이스라엘과 네덜란드에서 살았으며, 그 후  프랑스로 이주했다. 

그녀는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시민권자 이다.


2000년,  벤자민비올레이가 프로듀스했던 「La Biographie de Luka Philipsen」로 데뷔했다.

그후 그녀는 벤자민비올레이의 데뷔 앨범<Rose Kennedy>에 참가했다.

그들은 앙리 살바도르의 앨범 <Chambre avec Vue>를 프로듀스, 그녀가 작곡 한 「jardin d' hiver」이 히트 했다.


그녀의 세번째 앨범 <Not Going Anywhere'>가 전세계에 발매 되었고,

네번째 앨범  <Nolita>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불렀다.

2007냔 <Keren ANN>을 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