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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31 안토니오송(Antonio`s Song_Michael Franks)
2008. 10. 31. 11:14

안토니오송(Antonio`s Song_Michael Franks)

Antonio lives life's frevo
antonio prays for truth
antonio says our friendship is a hundred-proof


The vulture that circles Rio hangs in this L.A sky
the blankets they give the Indians only make them die


but sing the song forgotten for so long and let the music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we know the dance, we have
we still have the chance to break these chains and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Antonio loves the desert antonio prays for rain
antionio knows that pleasure
is the child of pain


and lost in LA Califusa when most of my hope was gone
antonio's samba led me to the Amazon


We sing the song forgotten for so long
and let the music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We know the dance, we have we still have the chance
to break these chains and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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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onio`s song은 보사노바의 창시자 Antonio Carlos Jobim를 기리며 만든 노래라고 한다.
보사노바는 안토니오의 고향 브라질에서 재즈에 영향을 받아 브라질의 삼바에 쿨재즈가 녹여진 양식이라 알려져 있다. 이 곡은 재즈로 분류되기도 보사노바로 분류되기 한다.

가사는 무척이나 은유적이며 멜로디와 가사는 음유적이다.

안토니오는 주로 브라질에서 거주하며 활동하였고, 그는 사랑, 정치적 암울함, 그리고 배신, 브라질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였다고 한다. 그의 음악들은 브라질과 현대 음악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보사노바나 쿨재즈 등의 쟝르를 좋아한다.
멜로디에는 아픔이 담겨 있고, 약간은 관조적이며 그리고 따뜻함이 전체를 감싸고 있다.

Antonio`s Song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접했다.
가을과 겨울날 즈음일 때, 아마도 초 겨울 즈음이었던 것 같다.

혼자서 산을 다닐 즈음,,
하루를 묵을 짐을 지고 설악산을 떠돌다
일요일 늦은 저녁 고속버스에 지친 몸을 누위고
떠나는 버스 안에서 나즈막히 들려왔던 음악이다.

을씨년스런 설악산의 능선이 떠올랐다.
그리고 차장 밖에서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동해 푸른 물결을 아스라히 보이고
외로움에 사무쳤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겨울산을 좋아하는데, 능선에서 휭~~잉 거리는 칼바람을 맞고
신설을 밟으며 뼈속 사무쳐 오는 추위와 외로움을 좋아라했다.

이 노래가 그 때의 느낌을 사무치게 해주었다..
그리고 스르르 잠이 들었는데...
계속 이 멜로디가 환청처럼 들려왔다..

나중에서야 이 곡을 알게되었고....

나에게는 이쁜 추억이 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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