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0. 00:10

변화는 무엇일까.. 그리고 ...

변화는 어떤 것일까? 변화의 궁극의 목표는 무얼까?
그리고 이 변화가 어떻게 되어야 변화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난 따뜻하고 섬세해 지고 싶다. 주위를 느끼면서 천천히 가고 싶다. 혼자라는 것이 쉽지 않다.
왜  난 혼자가 되었을까? 왜 난 그렇게 닫고 살려고 했을까..
흠, 난 실패했다. 그리고 나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데 그걸 쉽게 인정하지 못했을까?
난 사람들로부터 불쌍하게 여겨지고 내가 회자되고 이런 것들이 싫었다. 왜 일까?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가졌던 응어리를 내려 놓고 받아 들일려고 한다. 그러면 변화가 되지 않을까?
 
흠, 내가 만약 일상으로 가게 된다면 이 변화를 계속 가지고 갈 수 있을까? 그러면 난 변화가 이뤄진 것인가.

지금으로서는 아마도 지금으로서는 그 정도면 될 것 같다.
누군가 100일 동안 지속된다면 그리고 그것이 몸에서 받아 들여진다면.. 그것은 변화가 이루진 것이라고 한다.

그래, 날 지켜 봐야할 것 같다.

이 맘이 어떻게 지속되고 어떻게 변하는지 나를 지켜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