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6_금

1. 식사
  - 아침 : - 선식
  - 점심 : -
  - 저녁 : - 참치+생선+소주
  - 간식 : - 과일안주 약간+맥주한잔(24:00~02:00)
  - 커피(5여잔)/ 담배(40개피)
     * 저녁 약속이 있어, 저녁을 좀 먹었다. 참치살이랑 생선 중심으로 먹었다. 평소보단 조금 먹었지만, 적당히 먹은 것 같다.
       
        
2. 운동
   
   - 근력 운동
     다리들기 500회
     크런치 500회
     측복근 좌우 각각 100회
     턱걸이 10회 3세트
     등프레스 5Kg 15회 3세트 
   
    * 저녁 약속으로 유산소 운동은 생략했다. 대신에 근력운동 강화에 촛점을 두었는데, 복근이 조금 형성되기 시작한 느낌이다. 저녁 술을 먹어 풀린 느낌이지만. 그래도 탄탄해 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복근부위 지방은 쉬이 빠지지 않는다. 주말 유산소 운동을 조금 더 강화해 할 듯.

         
  3. 생활
     - 수면: - 03:00~08:00
     - 몸무게 : 73.8k/33.6Inch
   * 대우에 있던 가족들을 만났다. 우리가 벌써 알고 지내온 지도 10년이 되어간다. 다들 어리숙하던 시절 일이 많고 그리고 술과 함께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며 친해져 왔던 친구들이다. 한 때 내가 바빠 소원하기도 했는데, 역시 우리의 정은 깊었던 것 같다. 오늘은 정말 맘껏 웃고, 떠들고, 기분 좋았다. 그렇게 서로 살아가는 모습을 봐 준다는 것도 우리에겐 많은 힘이 될 것 같다.

  *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게 있다. 살면서 반드시 알게 되는 대목이다. 오늘 주식을 폭락으로 내가 벌었던 수익의
    1/5 정도를 내 놓았다. 오를 거라고 예측했던 종목과 시장 상황은 서서히 안 좋아져 갔다. 흠, 나의 기준 손실선
    에서 넘어섰을 때, 뒤돌아 보지 않은 손절이 감행되지 못했다. 나의 예측에 집착이었던 게다. 아마도 수익 구간
    이 길었고, 어슬픈 자신감이 나의 원칙을 흐리게 했다. 장마감 1시간 전에서야 결국 손절을 했다. 이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종가에 비해 결과적으로 손실을 줄이긴 했지만, 많은 걸 반성해야 할 대목이다.
   대응.... 그건 원칙이 있어야 한다. 그 원칙을 다시 점검해 보았다. ^^